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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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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

세상을 닦았습니다

산도 닦고

강도 닦고

나무와 꽃들도 닦았습니다

그러자 세상이 깨끗하고

아름다워졌습니다



그때 나도

천사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도 좀 닦아주십시오

깨끗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말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닦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은총이랍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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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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