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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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교리교사 양성 기준 마련

‘한국 천주교회 주일학교 교리교사 양성 지침’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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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3월 24~26일 춘계 정기총회를 열고,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가 제출한 ‘한국 천주교회 주일학교 교리교사 양성 지침’과 ‘방송 미사에 관한 지침’을 승인했다.

아울러 주교회의는 지난 3월 시작된 시노드 이행 단계 동반과 평가 과정을 위해 ‘교구별 시노드 팀’과 ‘주교회의 시노드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주교회의 시노드 팀 대표는 정순택(서울대교구장) 대주교가 맡는다. 평신도·수도자·성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시노드 모임은 교구 차원에서 진행한다. 주교회의가 주최하는 ‘시노드 교회를 위한 본당 사제 모임’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사제들을 양성하기로 했다. 교구 차원의 모임이 활성화되면 전국 단위의 시노드 모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 천주교회 주일학교 교리교사 양성 지침’은 어린이·청소년의 신앙 교육을 책임지는 주일학교 교리교사의 양성 기준을 제시하는 문헌이다.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위원장 정신철 주교)는 돈보스코청소년영성사목연구소(소장 윤만근 신부)에 전국 교구의 청소년국을 대상으로 교리교사 양성과 관련된 실태 조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 지침을 마련했다. ‘한국 천주교회 주일학교 교리교사 양성 지침’은 8월에 발간한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수원교구장) 주교는 3월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천주교회 주일학교 교리교사 양성 지침’은 교구마다 차별화된 지침을 한국 교회 실정에 맞게 하나의 지향점을 갖고 교리교사 양성의 공통된 기준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송 미사에 관한 지침’은 주교들과 일선 사목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제들, 미디어 종사자들과 전례 담당자들이 방송 미사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신자들이 방송으로 하는 미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교회 생활의 정점이자 원천인 공동체 미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지침은 4월 초 각 교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주교는 ‘방송 미사에 관한 지침’에 대해 “방송 미사는 미사에 참례한 것으로 대신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몸이 아파 성당에 가지 못하는 등 불가피하게 미사에 참례하지 못하는 신자들이 영적인 도움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정한 ‘콜카타의 성녀 데레사 동정 선택 기념일’(9월 25일) 전례문의 우리말 번역문을 승인하고, 사도좌에 추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올해 11월 27~30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 선교 대회(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복음화위원회 주최)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단을 구성, 정신철(인천교구장)·손삼석(부산교구장) 주교를 비롯한 7명 주교가 참석하기로 했다. 평신도·수도자·성직자 대표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 주교단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주교회의와 각 교구가 긴급 구호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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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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