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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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설립 60주년 감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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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가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국지부는 지난달 31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만민 선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복음화를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1965년 6월 29일은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가 힘찬 출발을 선언한 날입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이 당시 수원교구장이었던 윤공희 대주교를 교황청 전교회와 교황청 베드로사도회의 초대 한국지부장으로 임명하며 발족했습니다.

한국지부는 만민 선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신자들의 선교 의식 함양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제공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외 선교사 지원과 선교 지역 지원을 통해 지속해서 선교 사명을 수행했습니다.

감사 미사는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한국 교회 주교단과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설립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바티칸 시국 행정부 차관 에밀리오 나파 대주교가 공동 집전했습니다. 

이용훈 주교는 한국 교회는 그 동안 성소 주일과 전교 주일 등 여러 경로로 모금을 하며 교황청 복음화부 산하 전교기구에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용훈 주교 / 주교회의 의장>
“앞으로도 이 전교기구의 여러 사업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계속 후원해 주시고 기도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나파 대주교는 강론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선교하는 제자가 되도록 불림을 받았다”며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파 대주교는 그러면서 “한국 교회 신앙 선조들은 모진 박해 중에도 영원한 생명을 꿈꾸며 신앙을 간직했다”며 “신앙 선조들이 지녔던 굳건한 신앙을 다시 불러일으켜 달라고 청하면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당신의 선교하는 제자로 삼아 파견하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교황청 복음화부와 전교기구는 유럽교회와 북미교회 교세 축소와 후원금 감소로 어려운 지역에 있는 교구들을 돕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축사를 통해 “주는 교회의 기쁨에 취해 있기만 해서는 안된다”며 “성덕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뜨리는 함께 걸어가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로 자리매김한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가 설립 60주년을 통해 함께 걸어가는 교회, 그 교회로서 성덕의 중산층으로 넉넉함을 나누는 옆집 선교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 미사에는 선교?수도회 대표들과 평신도 선교사,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후원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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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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