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욥 주교)이 경상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진행 중인 ‘2025 산불 피해 지원 특별 모금’ 캠페인 기부액이 4월 2일 기준으로 약 5억 원을 달성했다. 바보의나눔은 이러한 기부 행렬을 이어가기 위해 4월 30일까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바보의나눔은 3월 26일부터 홈페이지, 카카오같이가치, 해피빈을 통해 특별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시작 1주일 만에 2만7000여 명이 수백 원에서 1000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참여 시민들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이 평안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 “따뜻한 봄을 함께 맞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기부금은 전액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은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교구 사회복지회와 협력해 도움이 시급한 이재민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움직일 계획이다. 특별 모금 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펼쳐지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 특별 모금 웹페이지나 카카오같이가치, 해피빈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지역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바보의나눔 <2025 산불 피해 지원 특별 모금> 캠페인 참여 링크
- 특별 모금 웹페이지: www.babo.or.kr/relief2025
- 카카오같이가치: together.kakao.com/fundraisings/125564/story
- 해피빈: 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9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