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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명동부활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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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부활 대축일이자 제45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진호 베드로 신부, 이하 복지회)가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 야외마당에서 부활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을 함께 나누는 ‘명동부활축제’를 개최한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뜻깊은 날에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기억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연대의 장이다.


축제는 오후 2시 대성당에서 복지회 회장 정진호 신부가 주례하고 복지회 소속 사제단이 공동집전하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부활미사’로 시작해 체험, 전시, 나눔마켓 등 다양한 존(zone)과 부스들이 열릴 예정이다.


체험존에는 가톨릭 사회복지기관들의 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 펼쳐진다. 전시존에는 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들이 공개되고, 다양한 가톨릭 사회복지활동들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린다.


나눔마켓에는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드립백 커피, 원두, 누룽지 과자 및 쿠키, 베이커리 등 먹거리 ▲비누, 바디워시, 주방세제 등 친환경제품 ▲파우치, 수공예 가방, 의류 및 잡화, 악세사리,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정진호 신부는 “가톨릭 신자를 비롯해 명동을 찾는 많은 이가, 주님 부활의 기쁨을 가난한 이웃과 나눔을 통해 실현하는 가슴 따뜻한 순간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복지회를 비롯해 산하 26개 가톨릭 사회복지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단체는 아래와 같다.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 나자로의집보호작업장, 등촌7종합사회복지관, 디딤자리, 라파엘클리닉, 마음자리, 바오로교실보호작업장, 바오로교실주간보호시설, 비둘기주간보호시설,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성가정입양원, 성모자애보호작업장, 성우회,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잔쥬강의집,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중구장애인복지관, 한우리보호작업장, 헬렌켈러의집단기거주시설, 헬렌켈러의집주간보호시설, 서울가톨릭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서울가톨릭노인종합복지관협의회, 서울가톨릭데이케어협의회, 서울가톨릭여성복지협의회, 서울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협의회(이상 가나다순).


※ 문의 02-727-2437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나눔홍보팀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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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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