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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미국 부통령, 파롤린 추기경 만나 종교 자유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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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미국 부통령이 4월 19일 교황청 사도궁에서 국무원 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국무원 외무장관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를 만났다. 밴스 부통령은 종교 자유와 이주민 정책 등에 관해 파롤린 추기경 등과 의견을 교환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주민과 해외원조 정책,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상황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상당히 큰 견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황청은 이들 세 사람의 만남이 있은 뒤 발표문을 내고 “종교의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서로 일치했고, 트럼프 행정부와 종교계 사이에서 긴장 관계에 놓여 있는 영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국가들, 정치적 긴장관계와 인도주의적인 위기 상황 특히 이주민과 난민, 교도소 수용자 등을 논의 주제로 다뤘다”고 설명했다.


밴스 부통령 부부는 주님 부활 대축일인 20일 오전 11시30분 교황청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교황을 알현했다. 교황청은 “교황과 밴스 부통령 부부가 몇 분 정도 짧게 만나 서로 주님 부활 대축일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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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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