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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대교구, 7월 1일 이후 본당 라틴어 미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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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미국 OSV] 미국 디트로이트대교구가 전통 라틴어 미사 지침을 발표했다.


1962년 로마 미사 경본에 따른 라틴어 미사 봉헌을 희망하는 본당들로 혼란을 겪던 디트로이트대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1년 발표한 자의교서 ?전통의 수호자들?(Traditionis Custodes)에 규정된 한계와 기준을 따라 7월 1일 이후 교구 내 본당에서 라틴어 미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지역 교구 주교가 본당에서 특별한 형태의 미사를 허용할 수 있는 권한이 더 이상 없기 때문이다.


디트로이트대교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라틴어 미사 지침을 4월 16일 교구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다만 교구 내 성 요셉 성지(St. Joseph Shrine)에서는 라틴어 미사를 계속 드릴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디트로이트 동쪽 상가 거리에 위치한 성 요셉 성지가 1962년 로마 미사 경본대로 라틴어 미사를 봉헌하기를 원하는 신자들에 대한 사목적 배려에서 조성됐음을 존중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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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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