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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나눔재단(이사장 안규리 소화 데레사, 이하 라파엘나눔)이 4월 18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이하 한마음한몸)에 미얀마 지진피해 긴급구호금 758만6000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욥 주교)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금 976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라파엘클리닉과 라파엘인터내셔널, 이들을 지원하는 재단인 라파엘나눔 3개 기관의 임직원과 기부자들이 재난으로 고통받는 미얀마와 국내 이웃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각각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한마음한몸 사무실, 서울대교구청 내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열렸다. 라파엘나눔 안규리 이사장은 “대지진과 화마로 하루아침에 일상을 잃은 국내·외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는 데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