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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장례 미사 로마시각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5시)

전국 교구 교황 추모 분향소 속속 마련수원교구, 23~25일 조문마산교구, 23일 오전 10시~25일 오후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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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즉위했을 당시 모습. OSV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로마시각으로 26일 토요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5시)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다고 22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전 세계 신자들의 추모 속에 장례 미사 후 영면에 들게 된다. 장례 미사 후에는 교황의 유언대로 로마 성모 대성전에 안치된다. cpbc 가톨릭평화방송은 26일 오후 4시 50분부터 cpbc TV와 유튜브를 통해 약 120분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를 특집 생중계한다.

 

한편 한국 교회에서 교황 선종을 추모하는 공식 분향소가 전국 교구에 속속 설치되고 있다.

 

서울대교구는 22일 오후 3시부터 주교좌 명동대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할 수 있는 공식 분향소를 설치하고 신자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수원교구는 정자동주교좌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마련해 23일부터 조문을 받는다. 분향소 운영은 25일까지다. 첫 조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일반객 조문은 매시 30분부터 55분까지다. 그 외 시간에는 미사가 봉헌되며, 23일 오전 9시 봉헌되는 첫 추모 미사는 교구 총대리 문희종 주교 주례로 거행된다. 한편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수원교구장)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참석을 위해 23일 출국한다.

 

마산교구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한 빈소를 마산교구청(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죽헌로 72) 내에 설치, 23일부터 운영한다.

 

교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분향소를 개방할 계획이다. 분향소에서는 미사와 연도(죽은 이를 위한 기도)가 거행된다. 추모 미사는 오전 10시, 오후 1시·3시·5시·7시에 각각 봉헌된다. 23일 오전 10시에 봉헌되는 첫 추모 미사는 교구장 이성효 주교 주례로 거행된다. 미사와 연도는 지역 본당별로 돌아가며 봉헌한다. 일반객 조문은 미사가 봉헌되는 시간 외에 안내에 따라 가능하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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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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