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소멸예정 공적 항공 마일리지가 따뜻한 기부물품이 돼 시민에게 전달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항공마일리지를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 7백여 개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적 항공 마일리지 기부는 소멸 예정인 항공 마일리지를 모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퇴직 예정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기부 물품은 ‘자원봉사캠프’의 지역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웃의 안부를 묻는 등 사회적 외로움을 줄이는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휴자원 등을 활용한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