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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 10~11일 ‘Youth Festival 희희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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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11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일대가 2만 명의 젊은이로 가득 찬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역조직위원회는 이날 ‘Youth Festival 희희희’를 개최해 젊은이들을 위한 환대와 연대의장으로 초대한다.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동성중·고등학교,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희희희’는 다가오는 2027 서울 WYD가 추구하는 가치인 ‘진리’ ‘평화’ ‘사랑’을 각종 전례와 공연·체험 부스·상설 전시 등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한국 교회 청년들이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을 비롯해 2027 WYD 준비과정 봉사자 행사팀, 교구 성소국·청소년국 등과 함께 준비했다.

첫째 날 혜화동 가톨릭 청소년회관 스테파노 홀에서는 청년들이 일상과 신앙 속에서 겪은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코이노니아 : 폭싹 말했수다’가 열린다. 수어통역도 준비돼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수도회가 신자·비신자 모두에게 풍요로운 영성과 가톨릭 문화를 알리는 ‘OSEYO(오세요)’도 이틀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가톨릭 청년작가들이 ‘평화’를 주제로 기획한 전시 ‘작전명 : PACEM(파쳄)’이 동성중 소강당과 1층 공간에서 젊은이들을 기다린다. 대학로 일대에서는 캘리그라피·퍼스널컬러 찾기·이성 만남·조혈모세포 기증·재활용으로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대중적이고 친환경적인 각종 장이 펼쳐진다. 2027 서울 WYD가 특정 종교만의 행사가 아닌 젊은이들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 주체로서 인식을 쌓아가는 공익적인 대회임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간소화한 WYD의 전야행사(Visil)도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이뤄진다.

WYD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85년 ‘세계 젊은이의 날’을 매년 지역 교회에서 지내도록 권고한 것을 시작으로, 국제 규모의 ‘세계청년대회’로 발전했다. 교황이 개최 도시에 전 세계 젊은이들을 초대해 3~4년 주기로 거행하며, 대회 때마다 10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찾는다.

희희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알리고, 한국 젊은이들이 미리 WYD를 경험하도록 마련한 축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39세 청소년·청년이 사전신청할 경우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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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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