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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성지 21곳 전국순례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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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교구장 김선태 요한 사도 주교)가 4월 22일자 공문을 통해 교구 소속 성지 21곳을 ‘전국순례지’로 지정했다.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원장 김광태 야고보 신부)에 따르면, 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순례지에 관한 교회법 1232조에 의거해 기존 성지 12곳과 새롭게 추가된 9곳의 ‘성지정관’을 승인했다. 한국교회는 관행적으로 전국순례지 지정 권한을 각 교구장에게 위임하고 있다.


한편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은 3월 20일 교구 성지 안내서 「순교자의 고장 천주교 전주교구 성지」를 발행했다. 안내서는 성지 사진과 지도, 설명, 홈페이지 링크 QR코드, 순례 확인란 등으로 이루어졌다. 신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발행 후 한달여 만에 교구 본당과 성지에 1만2000부 이상 배포됐다.


김선태 주교는 안내서 발간사에서 “전주교구는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 복자를 위시하여 호남의 사도 유항검(아우구스티노) 복자와 수많은 순교자의 피가 스민 땅이며, 모진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수많은 교우촌을 이루어 순교자들의 신앙을 지켜온 터전”이라며 “주님께서는 성지 순례를 통하여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우리를 끊임없이 당신 자신에게로 더욱 가까이 초대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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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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