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젊은이성령쇄신연합(회장 김하윤 카타리나, 지도 최영섭 후고 신부)이 5월 25일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과 야외 성모당 일원에서 2025 젊은이 성령축제: HYD(Holyspirit Youth Day)’를 개최한다.
청소년을 비롯해 어린 자녀를 둔 청장년층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행사로, 성령 하느님을 알고 그분 안에서 치유와 안식을 얻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들이 마련된다.
HYD에서는 입시로 바쁜 청소년들, 사회 구성원으로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청년들이 좌절감과 소외감, 공허함, 상처들을 성령께 풀어놓고 용기를 얻어가는 찬양기도회가 펼쳐진다. 연합찬미팀과, 선배 봉사자들로 이뤄진 OB찬미팀이 ‘희망’을 주제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가운데 치유를 경험하는 찬양 기도를 이끌 예정이다.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과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고 희망을 회복할 수 있는 강의도 마련된다.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과 지향을 내려놓고, 하느님의 사랑과 계획을 받아들이고 희망하는 내용으로 인천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지도사제 김석훈(안드레아) 신부, 예수의꽃동네형제회 신상현(야고보) 수사가 각각 강의에 나선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방법들, 성령의 여러 활동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알아보고 체험하는 부스들도 꾸려진다. 희년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전대사 부스, 성령쇄신 수도자와 봉사자들에게 기도를 받을 수 있는 기도충전소, 햇빛을 쬐며 성령의 은혜 안에 편안하게 쉬는 레스팅(resting) 부스, 성령 안의 일치를 체험하는 단체 게임 등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 마감은 5월 18일까지다.
※문의 및 참가 신청: 010-7778-0525(문자) 한국가톨릭젊은이성령쇄신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