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루카 신부)가 4월 22일 2024학년도 피인용 최우수논문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시상식에는 서강대학교 화학과 옥강민 교수, 물리학과 정현식 교수, 전자공학과 김홍석 교수, 경영학부 장영균 교수가 수상했다. 정현식 교수는 “논문은 공동 연구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이후 많은 연구자가 비슷한 결과를 발표하며 관심을 끌게 돼 인용이 많았던 것 같다”며 “어려운 실험을 함께 해준 동료 연구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종혁 신부는 “연구 영향력이 높은 우수논문을 게재해 서강대학교 연구 성과 지표 향상에 기여한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피인용 최우수상은 학문적 영향력이 높은 연구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타 연구에서 활발하게 인용된 논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서강대 소속으로 게재된 논문 중 최근 3년간 피인용 횟수가 100회 이상 또는 최근 5년간 피인용 횟수가 150회 이상인 SCIE 논문, 최근 5년간 피인용 횟수가 80회 이상 또는 최근 10년간 피인용 횟수가 150회 이상인 SSCI 논문에 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