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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볼리비아 선교 30주년’ 기념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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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5월 1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볼리비아 산타크루즈대교구 그리스도 살바도르성당에서 교구장 레네 리그 세사리(Ren? Leigue Cesari) 대주교와 대구대교구의 볼리비아 선교 30주년 기념 미사를 공동집전했다. 그리스도 살바도르본당은 1995년 대구대교구가 처음으로 볼리비아에 파견했던 최창호 신부(야고보·원로사목자)가 부임했던 사목지다.


라틴아메리카 내륙에 위치한 볼리비아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나라 중 하나다. 국민 약 70가 가톨릭신자지만 사제 수가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그마저도 대부분 다른 나라에서 온 선교사다.


대구대교구는 최창호 신부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꾸준히 볼리비아에 선교 사제를 파견하고 있다. 현재 김건호(그레고리오) 신부 등 8명의 교구 사제가 파견돼 산타크루즈대교구를 중심으로 도시와 밀림이 공존하는 현지에서 원주민을 사목하고 있다.


한편 조환길 대주교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16박17일 일정으로 라틴아메리카를 사목 방문했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대교구를 방문해 그리스도 살바도르본당 외에도 누에스트라 세뇨라 아파레시다본당, 성바울로공소, 센트로 필로메나 장애학교 등을 찾았다.


볼리비아 방문에 앞서 조 대주교는 파라과이 아순시온대교구를 방문해 3일 아순시온대교구장 아달베르토 마르티네스 플로레스(Adalberto Mart?nez Flores) 추기경과 환담했다. 4일에는 성 남종삼 요한 한인본당(주임 오창영 바오로 신부)에서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5일부터 9일까지는 미주지역에 파견된 사제 14명과 함께 파라과이에서 미주지역 사제모임을 가졌다. 파라과이에는 교구 오창영 신부가 2022년 처음 파견됐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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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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