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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단협, 수산종자 방류 및 황사영·정난주 순례 여정 예산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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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안재홍 회장이 5월 22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춘계상임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는 5월 22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춘계상임위원회를 열고 마산교구 평협 ‘수산종자 방류 행사’와 의정부교구 평협 ‘황사영-정난주 순례여정' 예산 지원 요청을 각각 승인했다.
 

‘수산종자 방류 행사’는 마산교구 평협이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이후 바다를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치원생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심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산 평협은 6월 19일 경남 창원시 광암항 일원에서 교회는 물론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3회 해양 생태환경 및 자원회복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 행사’를 열고, 볼락·참돔·쥐치 등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황사영-정난주 순례여정’은 의정부교구 평협이 황사영과 정난주의 순교 발자취를 따라 걸으면서 순교 정신을 이어받고자 개최하는 사업이다. 1차로 5월 29~31일 제주교구 대정성지에서 정난주성당까지 걷는 여정이, 2차로 9월 18~20일 황사영 묘지·양주순교성지·서소문성지를 걷는 일정이 계획돼 있다. 조선 시대 박해 시기 황사영은 백서사건으로 서소문에서 처형됐고, 황사영 부인 정난주는 제주도로 유배당했다.
 

한국평단협은 또 지난 3월 경북 의성군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의성성당 묘원이 불에 타는 등 피해를 입은 안동교구를 위해 구호예산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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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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