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7대 종단 원로 지도자 "21대 대선, 통합·상생의 계기 되길"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의 7대 종단 지도자들.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 제공.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당부했다.
 
원로회의는 28일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반드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부당한 비방이나 허위 정보로 민심을 왜곡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원로회의는 새 대통령에게 “국민의 행복과 생명을 최우선하는 국가가 돼야 한다”며 “진정한 지도자는 권력을 위한 정쟁이 아닌, 국민을 위한 헌신의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계엄과 내란을 극복해 분열과 대립이 아닌, 통합과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지도자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헌법을 수호하면서 정의롭게 국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로회의에는 천주교주교회의 전 의장 김희중 대주교,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원행 스님, 한국기독교협의회 전 총무 김영주 목사, 원불교 전 교정원장 오도철 교무, 천도교 박남수 전 교령, 손진우 전 성균관장,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이범창 전 회장이 함께하고 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5-05-29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5. 31

루카 1장 45절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