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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가톨릭의 날 기념미사 행사 성대히 치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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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미국 주교회의가 한인 가톨릭의 날 로 선포한 21일 한인 가톨릭신자들은 워싱턴에서 열린 기념미사와 행사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한국 순교자들과 미국내 한인 공동체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워싱턴 원죄없으신 잉태 대성당에서 봉헌된 기념미사는 성음악을 전공 중인 이상철(서울대교구) 신부가 지휘하는 동중부 연합성가대의 우렁찬 국악미사곡으로 시작됐다. 미사 중에는 행사 주제인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요한 2 5)를 상징하는 항아리가 신자들에 의해 봉헌됐으며 미국 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장 토마스 윈스키 주교가 한인 가톨릭의 날 선언문을 낭독했다.
 맥카릭 추기경의 강론에 이어 최창무 대주교는 한인신자들에게 여러분을 받아준 미국을 존중하고 사목자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면서 한인 공동체가 보편적 그리스도 신앙에 바탕을 두어 그리스도의 삶을 확실하게 전하는 일이야 말로 이 땅에서 한국의 순교영성을 뿌리내리는 길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원죄없으신 잉태 대성당에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시카고 등지에서 몰려온 한인 신자들로 가득했으며 특히 워싱턴과 버지니아 볼티모어 등 동중부 지역 신자들은 한복차림으로 미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카고 지역 4개 한인성당은 졸리엣교구 내 마운트 가르멜 성당에서 신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죠셉 이메쉬 주교 집전으로 순교자 대축일 합동 미사를 봉헌했다. 또 뉴저지주 캄덴교구에서도 주교좌성당에서 한인 신자 200여명이 니콜라오 디마지오 주교 집전으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으며 이밖에 뉴욕 그린포인트 한인성당에서도 교구 이민사목책임자 마리노 몬시뇰 집전으로 대축일 미사가 봉헌됐다.
 이에 앞서 20일 워싱턴 코코란 갤러리에서는 최창무 대주교와 강우일 주교 등 관계자 및 한인신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가톨릭의 날 기념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워싱턴 시의회 대표들은 시 차원에서 21일을 한인의 날 로 선포했다.

 강우일 주교는 이 자리에서 한인 가톨릭의 날을 선포한 미국 주교회의에 감사의 뜻을 거듭 전하고 한인들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미국에 왔으며 이곳에서도 고유한 문화와 신앙의 가치를 보존해 나가고 있다 고 격려했다.

미주지사=장기풍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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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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