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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첫 공식 전기 출간

교황의 삶과 신앙적 방향 상세히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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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의 첫 공식 전기가 7월 8일 국내 첫 출간된다. 가톨릭출판사가 펴내는 「교황 레오 14세」다.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라 스탐파’(La Stampa) 바티칸 전문 기자 도메니코 아가소가 엮은 책으로, 원제는 「LEONE XIV - Il Papa venuto per la pace」(레오 14세 - 평화를 위해 온 교황)다.

「교황 레오 14세」는 교황의 삶과 신앙적 방향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전기다. 어린 시절부터 성직자로서 사목 여정·교황 선출 이후 초기 행적과 앞으로 행보 예측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았다. 레오 14세 교황 시대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보편 교회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서적이다.

번역은 프란치스코 교황 공식 자서전 「희망」 등 교황 저서를 꾸준히 우리말로 옮긴 이재협(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신부를 비롯한 ‘바티칸뉴스’ 한국어 번역팀(김호열 신부·이창욱·가비노 김)이 맡았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추천사를 쓴 이 책은 6월 23일부터 가톨릭출판사 ‘가톨릭북플러스’ 쇼핑몰과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기 원서를 펴낸 곳은 이탈리아 출판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몬다도리(Mondadori)’. 이 출판사는 「희망」을 비롯해 여러 교황 저서와 관련 서적을 발간해왔다. 가톨릭출판사는 몬다도리와 협약을 맺고 「희망」에 이어 「교황 레오 14세」를 번역·출간한다.

저자 도메니코 아가소가 소속된 라 스탐파는 교황청과 바티칸 시국 관련 보도에 특화된 디지털 플랫폼 ‘바티칸 인사이더’(Vatican Insider)를 운영하고 있다. 아가소 역시 바티칸 인사이더 협력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프란치스코 교황 해외 순방에 동행하고 단독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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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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