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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20주년…"모든 생명은 존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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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본당 생명분과 위원들이 29일 정기연수 파견미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부위원장 구요비 주교는 “태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이 존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주교는 29일 서울 한남동 꼰벤뚜알 피정의 집에서 봉헌된 ‘2025 본당 생명분과 정기연수’ 파견미사에서 “생명은 인간의 소유가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주교는 “생명위원회는 20년간 이 진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명을 감당해왔다”면서 “세상의 비난과 냉소 앞에서 마음이 무너질 때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도 주님의 손길은 늘 함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생명 수호는 어떤 이념이나 운동이 아니라 복음 그 자체”라며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참여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구 주교는 “본당 생명분과 위원들은 이 시대의 생명 수호자이자 교회의 희망”이라며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회 안에서, 생명을 위한 작은 빛이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미사는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오석준 신부, 전임 사무국장 지영현 신부, 연구위원 이동호 신부가 함께 집전했으며, 미사 중에는 서봉흠 본당 생명분과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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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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