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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아쿠티스 유해 안치 미사

수원교구, 6일 문희종 주교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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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종 주교가 미사에서 복자 아쿠티스의 영성에 관해 강론하고 있다. 제대 앞에 아쿠티스 유해가 모셔져 있다.


수원교구는 6일 가톨릭교육문화회관 성당에서 총대리 문희종 주교 주례로 복자 카를로 아쿠티스(Carlo Acutis, 1991~2006) 유해 안치 미사를 봉헌했다.

문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의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카를로 아쿠티스의 시성식이 9월 7일 거행된다”며 “교회가 이분을 성인품에 올리기로 한 것은 교회 청소년들에게 큰 모범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교회가 청소년들에게 주는 큰 선물이며, 그런 차원에서 유해를 모시고 와 안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복자의 유해는 지난해 11월 15일 서울대교구에 처음 전달됐고, 전국 16개 교구에 배분돼 현재 교구별로 청소년 시설 등에 안치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이탈리아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티쿠스는 2006년 15세에 백혈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짧은 생애 동안 놀랍고 투철한 성체 신심과 성모 신심을 지니고 신앙생활을 했으며, 신앙의 가치를 가족과 주변에 전한 삶과 성덕이 인정돼 9월 시성될 예정이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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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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