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자원관 생생채움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생생 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생물다양성 보전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체험, 교육,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드는 전시'는 관람객들이 주름 종이로 직접 꽃이나 곤충을 만들어 전시대에 배치함으로써 하나의 작품으로 생태계를 표현할 수 있다.
8월 5일부터 닷새간 총 12회 운영하는 ‘꿈꾸는 생물학자’는 유아를 포함한 가족 대상 교육으로 ‘찾아라! 우리 생물’, ‘생물다양성, 문화예술을 만나다’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누리집을 통해 미리 신청하는 '꿈꾸는 생물학자'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