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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황이라면… 부제들이 쓴 노인의 날 담화

서울 노인사목팀, 노인 사목 중요성 전하고자 부제 12인 글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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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목국 노인사목팀이 엮어낸 부제들의 담화문 모음집.

“여러분의 노년은 젊은 세대의 미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어떠한 모습으로 빚어지느냐는, 곧 다음 세대가 어떤 노년을 맞이하게 될지를 결정짓는 데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서울대교구 대치2동본당 안수호 부제)

서울대교구 사목국 노인사목팀(담당 박민우 신부)이 ‘제5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7/27)을 맞아 서울대교구와 의정부교구 부제들이 작성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은 2025년 1학기 서울대교구 대신학교 대학원 과정에 신설된 ‘사목신학-노인사목’ 수업 중 부제들이 제출한 과제를 모은 것이다. 강의를 맡은 박민우 신부는 제5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을 앞두고, 교황의 입장에서 담화문을 작성해보는 것을 과제로 내줬다.

모음집에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집회 14,2)를 주제로 한 레오 14세 교황 담화문을 시작으로 서울대교구·의정부교구의 12명 부제들의 담화문이 차례로 수록됐다.

노인사목팀은 “당장 코앞의 학생, 주일학교와 청년 사목만을 걱정하던 젊은 신학생과 부제들에게는 노인 사목의 중요성을 깨닫고, ‘노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뜻깊은 과제였다”며 “많은 조부모와 노인들이 새 교황님의 묵직한 메시지와 부제님들의 참신한 담화들을 통해 위로와 기쁨을 얻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담화문 모음집은 노인사목팀 홈페이지(isenior.cathol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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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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