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8월 기도 지향 영상 캡처. 바티칸 미디어
레오 14세 교황이 8월 기도 지향으로 "상호 공존을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은 "공존이 더욱 어려워 보이는 사회가 인종적, 정치적, 종교적, 또는 이념적 이유로 인한 대립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예수님의 현존 안에 있으며 그분의 평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교황은 기도에서 주님께 "대화의 길을 찾고, 형제애의 몸짓으로 갈등에 대응하며, 차이에 대한 두려움 없이 타인에게 마음을 열 수 있는 용기"를 간구했다.
이어 "희망을 꽃피우고 다양성이 위협이 아니라 우리를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풍요로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주님께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