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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홈스테이·봉사로 함께하길” WYD 신자 동참 독려

정순택 대주교, 영상메시지 통해교구 내 모든 신자에 동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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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봉헌된 서울대교구 1004 프로젝트 감사 미사에서 한 청년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봉사자로 참여할 것을 서약하는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향한 서울대교구장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교구 내 모든 신자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에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각 본당은 미사 중 정 대주교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하며 신자들에게 WYD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정 대주교는 10분 분량의 영상 메시지에서 2027 서울 WYD의 의미를 강조하며 개인적 경험과 체험을 이야기했다. 또 한국 교회가 2027 서울 WYD를 통해 성령 안에서 새롭게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모든 신자가 2년 뒤 열릴 대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길 요청했다.

정 대주교는 가장 먼저 세계청년대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행사 차원의 보여주기가 아니라 준비 과정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청년들과 특히 교회를 떠나 있던 청년과 청소년들이 신앙의 자리로 다시 돌아오도록 돕고, 교회와 사회 안에서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온 교회가 동반하는 사목적 여정이야말로 이번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WYD는 기본적으로 청소년과 청년이 주인공인 자리이지만, 전 신자와 온 국민의 축제이기도 하다. 정 대주교는 어른 신자들에게 특별히 요청한다면서 △기도로 함께하고 △홈스테이를 제공하며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를 거듭 부탁했다. 정 대주교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신앙의 불꽃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신자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시기를 간곡히 청한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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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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