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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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총대리에 신호철 신부 임명

복음화국 확대 개편 등 교구청 직제·지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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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는 12일 교구 총대리 겸 사무처장에 신호철 신부를 임명했다. 28일 부임.

 

신 신부는 1991년 7월 4일 사제품을 받고 옥천동본당 보좌로 사목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소양로·주교좌 죽림동 본당 보좌를 거쳐 1995년부터 서울대교구 법원에서 연수를 받았고 1996년부터 진부본당 주임으로 활발한 사목을 펼쳤다. 또 1999년 2월부터 2004년 9월까지 로마로 유학을 떠나 교회법을 공부한 후 귀국, 이후 청평본당 주임, 교구 사목국장, 겟세마니 피정의 집 원장, 가톨릭회관 관장, 주교좌 죽림동본당 주임 및 춘천지구장 등을 역임하며 교구 발전에 헌신해왔다.

 

한편 춘천교구는 12일 사제평의회·참사회의를 거쳐 기존의 사목국을 복음화국으로 확대·개편하는 등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새로 확대·개편된 복음화국 산하에는 △성경복음화부 △가정환경생명부 △신앙영성부(기존 사목국과 청소년국 업무와 연계된 통합 교육 지향) △사회복음화부(기존 사회사목국) △성소복음화부(기존 성소국)을 뒀다. 

 

교구는 “교구 사목의 목표와 방향을 복음화에 두어 그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직제를 개편했다”며 “각 부는 복음화국장 관할 하에 고유한 업무뿐 아니라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복음화 사명을 수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복음화 부서는 협업을 바탕으로 세대 구분 없이 하느님 백성의 신앙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구는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사무국장직을 신설해 기존 비서실·홍보실·전산실을 관할하며 사무처장을 보필해 교구 행정을 담당하도록 했다. 지구 개편에도 나서, 기존 남춘천지구에 포함되어 있던 애막골본당을 춘천지구로 편입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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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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