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위원장 구요비 주교)가 ‘하느님의 종’ 브뤼기에르 주교와 김수환 추기경 시복시성을 위한 전구 기도 안내서를 배포한다. 두 하느님의 종(브뤼기에르 주교·김수환 추기경) 시복시성을 위해 제작된 안내서는 시복시성 기도문과 함께 이들의 생애·현양 자료 목록을 수록했다. 또 관련 유적지와 시복 절차 진행 현황·전구 기도를 하는 방법과 필요한 이유를 담았다. 하느님의 종의 전구로 얻은 치유나 은총·은혜 체험을 알릴 연락처도 적어놨다.
추가로 안내서가 필요한 경우는 가톨릭출판사(02-6365-1861)에 문의해 개별 인쇄하면 된다. 아울러 시복시성위원회는 홈페이지(//seoulsibok.or.kr)를 공개했다. 시복시성 관련 정보 공유와 알림을 위해서다.
이학주 기자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