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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본당 탄소 배출량 조사 착수

탄소중립 위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 쓰레기 배출량 등 6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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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가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교회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의 탄소배출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본당의 에너지 사용 관련 자료로 △전기요금 고지서 △가스요금 고지서 △수도요금 고지서 △월간 평균 쓰레기 배출량(쓰레기 봉투 1개당 20L 기준) △월간 평균 본당 차량(스타렉스·버스) 주행거리(km) △성당 연면적 등 6가지다. 전기·가스·수도 요금 고지서 수집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6년간이다.

관련 시설은 성당에 소속된 보일러 등 모든 설비, 성당 명의 차량이 사용하는 휘발유 등 연료, 성당 건물의 전력 및 스팀 사용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다. 또 성당 내 어린이집, 사제숙소, 수녀원, 성전, 교리실 등 성당 내 시설물도 조사 대상이다. 교구에는 현재 정자동 주교좌성당을 비롯해 222개 성당이 있다.

사회복음화국 생태환경위원회는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교회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데이터화 작업을 시작했다”며 “파괴된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활동하자”고 밝혔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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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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