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레오 14세 교황, 수단 산사태 희생자 위해 기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바티칸 CNS] 레오 14세 교황은 수단 외곽 지역에서 며칠간 이어진 폭우와 산사태로 희생된 이들, 수색과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력들을 위해 기도했다.


8월 31일 수단 중부 타라신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수단해방운동군(Sudan Liberation Movement Army)은 9월 1일 “산사태로 타라신 마을 전체가 매몰됐으며, 최대 100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 방송은 수단해방운동군 발표 이후 수단 담당 유엔 인도주의 업무 부조정관 앙투안 제라드의 말을 인용해 “이번 산사태로 최소 37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청 국무원 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9월 2일 수단 엘오베이드교구장 유난 톰베 트릴레 쿠쿠 안달리 주교에게 전문을 보내 “레오 14세 교황님께서는 수단 다르푸르 지역 타라신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초래한 참상에 깊은 슬픔을 표하시고, 이 재해로 영향을 받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영적 친밀함을 드러내셨다”고 밝혔다.


이어 “교황님께서는 희생된 이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여전히 실종 상태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구조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다”며 “교황님께서는 민간인들과 긴급 구조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격려를 보내셨다”고 덧붙였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5-09-0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9. 3

에페 5장 1절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