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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장애인 고용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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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섰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청에서 장애인 고용을 증진하기 위한 새 규정(new measures)을 승인하면서 “장애인이라고 해서 교회 기관에서 일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새 규정은 교황청 각 부서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을 환영하고 지원하도록 요구하며, 필요할 경우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새 규정은 “장애라는 조건은 근로 적합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에게 요구하는 건강 요건도 개정됐다. 완전한 건강을 요구하는 대신, 이제는 개인이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지가 건강 요건의 핵심이 되며, 이에 대한 증명은 바티칸시국 보건국에서 발급한다.


이번 새 규정은 교황청과 바티칸시국 모두에 적용되며, 8월에 이뤄진 교황청 직원들을 위한 가족 복지 확대, 부성(父性) 휴가 보장, 장애 아동을 돌보는 부모를 위한 추가 지원 조치에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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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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