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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가자 지구 휴전 거듭 촉구…불가침적 인간존엄성 존중해야

레오 14세 교황, 17일 수요 일반 알현…피난 길 오른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깊은 친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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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2025년 9월 17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축복을 하고 있다. OSV

레오 14세 교황이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대규모 지상 공격으로 집을 떠나 피난 길에 오른 수 만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깊은 친밀감을 표명했다.

교황은 어제(17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여전히 공포 속에 살고 있고 용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남아 다시한번 고향땅에서 쫓겨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인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전능하신 주님과 모든 인류 앞에서 “모든 사람은 항상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불가침의 존엄성을 갖고 있다”고 선언했다.

교황은 이어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통한 외교적 해결과 국제 인도법에 대한 완전한 존중을 호소하고 모든 사람이 “평화와 정의의 새벽이 곧 밝아오기를 진심으로 기도하자”고 초대했다.   

이스라엘 군은 16일 가자 지구에 대규모 군사 공격을 감행하며 주민들에게 도시를 떠나라고 명령했다.

하마스는 35만 명이 가자 지구 동부를 떠나 다른 지역의 난민 센터로 피난했으며 17만 5천 명이 도시를 완전히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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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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