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7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詩] 五月 ([시] 五월) - 한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둔한 머리를 스다듬음이여


여윈 두 (손)을 어루만짐이여


흰 치마폿이 나의 가슴을 스칠 적마다


파르르 하얀 비둘기


눈물 속에 고이 나니


 


가도 가도 애달픈 세월


어늬새 靑春은 주름잡혀 넘는데


해마다 새로운 五月이여


갈수록 젊고 부드러운 손길이여


 


목丹도 작藥도 불같이 (붉)고


百合花 숙인 머리가 눈보다 희구나


나비야 널랑 두루 꽃밭을 지키라


내샤 다시 가슴에 촉불을 켜야겟다


 


모처럼 누리는 生命이기로


愛慾을 구슬려 높이 높이 止揚하자


마침내 담북 정결한 품에 안기어


임의 榮(光)을 華麗한 五月에 부치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5-09-2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3. 17

시편 48장 2절
우리 하느님의 도성,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이시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