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가톨릭문화원과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회 홀리스타 페스티벌’이 11월 1일 오후 2시 수원화성순교성지에서 열린다.
행사는 가톨릭 순교 성인을 문화 콘텐츠로 즐기며 청년 신자들에게 ‘나도 성인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비신자들에게는 교회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와 수원교구대회를 널리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야외 행사장에서 열리는 코스프레 대회를 시작으로 유튜버 ‘밀라논나’로 잘 알려진 장명숙(안젤라)씨의 토크 콘서트, ‘성인들과 천상 전례’를 주제로 한 미사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화성행궁을 행진하는 ‘순교자 발자취 새기며’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로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한복 입기 체험 행사도 열린다. 주최 측은 성지 내 미카엘 교육관에 한복 대여소를 마련해 누구나 한복을 대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지 곳곳에는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코스프레 대회 신청은 10월 9일까지이며,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신청 링크 및 문의: //heavenbridge.net/holystar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