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장이 펼쳐진다.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원장 김동원 신부)은 25일 오전 9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아시아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22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톨릭대 인문사회의학연구소와 가톨릭보건의료경영연구소·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심포지엄은 일본 나고야교구장 마쓰우라 고로 주교의 ‘가난한 이들 편에 서는 선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빈곤과 가톨릭 사회적 가르침, 사회적 가치로서의 정의(박동호 신부) △근대 중국 가톨릭교회의 자선사업:상하이 사례를 중심으로(최병욱 강원대학교 교수) △지문날인거부운동에 참여한 일본의 가톨릭교회(후루야시키 수녀) △가톨릭 의료선교활동, 앞으로의 방향성(김평만 신부) 주제 발표와 논평, 성령 안에서의 대화를 포함한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장현민 기자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