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이자 한국외방선교회 총재인 정순택 대주교가 17일 태국 우돈타니교구장 르차이 타윗사이 주교(맨 왼쪽)로부터 자신의 흉상을 선물받고 기뻐하고 있다. 정 대주교가 “제 흉상이 실물보다 더 잘생긴 것 같다”고 농담하자 타윗사이 주교는 활짝 웃음꽃을 피웠다.
우돈타니교구는 한국외방선교회 파견지 중 한 곳이다. 타윗사이 주교는 선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른 파견지 주교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정 대주교 왼쪽 옆은 미국 앵커리지-주노대교구 교구장 앤드루 벨리사리오 대주교.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