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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학동 본당 새성전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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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방학동본당(주임 정병조 신부)은 9월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도봉구 방학동 3동 436-3번지에서 교구장 정진석 대주교 주례로 새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지난 해 4월 착공 1년 5개월여만에 완공된 새성전은 대지 786평에 연건평 1131평 지하1층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총공사비 50억원이 들었다.
 김정신(스테파노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가 설계하고 한건종합건설이 시공한 성전은 제대로부터 부채꼴로 퍼져나가는 형태로 신자석을 배치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인 적극 전례 참례 를 유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
또 인근 도봉산과 인수봉 경관을 성당 내부로 끌어들이고자 성가대석 후면에 큰 장미창과 측창을 두었고 성당 지붕 천장 구조를 집성목으로 마감해 멋 더해주고 있다. 십자가를 비롯해 모든 성물은 조각가 장동호(프란치스코)씨가 유리화는 최영심씨가 제작해 작품의 일치성과 예술성을 추구해 놓아 전례공간뿐 아니라 문화예술공간으로서 화려함을 드러내주고 있다.
 특히 성당 마당에는 대리석으로 제작한 크기 2m20cm 무게 6t의 대형 예수 두상 을 성당 상징물로 안치해 놓아 일반인들도 이곳이 성당임을 금방 알 수 있도록 조경해 놓았다.

 방학동본당 신자들은 새성전 건립 공사 기간 동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포한 묵주기도의 해 에 부응해 세계 평화와 성전건립을 위한 묵주기도 550만단을 봉헌했고 이 사실을 확인한 교황청 국무원에서 성전 봉헌식 날에 교황 축복장 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방학동본당은 부채없이 공사를 마감했다.

 방학동본당은 1990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신자 수는 6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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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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