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정순택 대주교, 신형식 주교황청대사에게 "든든한 가교 역할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31일 신형식 주교황청대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제공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신형식 스테파노 신임 주교황청대사에게 "교황청과 한국 교회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31일 서울대교구청으로 취임 인사를 온 신형식 대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주교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교황청과 긴밀히 협의해 준비하고 있다"며 "교황청과 한국 교회가 더욱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티칸의 수장이신 교황이 한 나라의 국빈으로 방문하시는 것은 외교적으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 대사는 "언제든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돕겠다"며 "많이 가르쳐 달라"고 화답했다.

신 대사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새롭게 체험하는 은총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외교적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사무처장 정성환 신부, 문화홍보국장 김남균 신부, 외교부 임지홍 외무행정관이 배석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5-10-3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1. 1

이사 49장 1절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