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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성사전담사제 공동 사제관 ''예수성심영성원'' 축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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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가 21일 예수성심 영성원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춘천교구 홍보실 제공



춘천교구는 10월 21일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산72번지에서 교구장 김주영 주교 주례로 예수성심영성원 축복식을 거행했다.

 

교구 성사전담사제들의 공동 사제관으로 건립된 예수성심영성원은 대지면적 9006㎡, 연면적 3263㎡의 4층 규모로, 사제관동과 공동시설, 수녀원 등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사제관·사제요양실·다목적실·사제창고·세탁실·식당 등 일상을 위한 공간과 경당 등을 갖춰 영성원에서 머물 사제들이 공동으로 미사를 집전할 수 있도록 했다.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가 21일 예수성심 영성원 축복식에서 성수를 뿌리며 축복하고 있다. 춘천교구 홍보실 제공



교구 예수성심영성원 원장 김동훈(춘천교구 관리국 국장) 신부는 “예수성심영성원은 성사전담사제들이 사제답게 영성을 쌓아가고 이를 통해 넘치는 영성을 교우들에게 다시 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공간”이라며 “예수성심영성원 건립에는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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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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