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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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2025 노후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현판식·축복식 거행

바오로교실 보호작업장·주간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1개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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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새로운가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제공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진호 신부)는 지난 4일 산하시설 ‘바오로교실보호작업장’ ‘바오로교실주간보호시설’에서 노후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현판식 및 축복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복지회가 주관하는 노후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내 공간개선 지원분야 ‘새로운가(家)’ 및 필수재 지원분야 ‘필요한가’의 일환으로 열렸다.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은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윤병길 신부)가 후원한다.

 

축복식은 복지회 회장 정진호 신부가 주례했으며,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오승원 신부와 서울대교구 제3은평지구장 김완석 신부 등이 참석했다.

 

바오로교실보호작업장은 공간개선 및 필수재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700여 만 원을 지원받는다. ‘새로운가’를 통해 노후 프로그램실 바닥재를 교체하고, ‘필요한가’를 통해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을 구입해 비치할 계획이다. 바오로교실주간보호시설은 ‘새로운가’에 선정돼 총 548만원을 지원받았다. 노후된 세면대와 바닥재를 교체하고 중증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돌봄 및 재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올해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총 2억 8000여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노후 복지시설의 개·보수 및 필수 물품 구입에 쓰인다.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해 다음달까지 진행되며, 복지회는 현장조사와 심사, 결과보고 등을 통해 지원 시설의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복지회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의 물리적 환경 개선은 이용 장애인의 안전성 확보하고, 시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사회 속의 가톨릭교회’로서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1976년 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했다. 서울 시내 80여 개 사회복지단체를 운영하며,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 또 서울 지역 239여 개 본당과 연대해 본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사회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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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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