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 신부)는 7일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 한국지역문화학회와 ‘경기북부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성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와 역사,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와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네 기관은 앞으로 △지역 문화·역사·생태 자원 공동 개발 및 활용 △지역축제 연계 관광상품 기획 및 연구 △지·산·학·연·관·민 협력체계 구축 △RISE 사업 연계 공동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이혜숙 대외협력부총장과 이민 지역혁신센터장, 연천군 김재구 문화관광국장,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한국지역문화학회 김영주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2025 한국지역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지역의 문화적 재해석 : 공존을 위한 협력·치유·평화’를 주제로 열렸다. 가톨릭대는 “대회는 실천적 지역혁신 모델을 모색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의 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