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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비춘 사형제도 폐지 촉구 ''빔버파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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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세계사형반대의 날 빔버파이징(조명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주교인권위원회 제공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종교·인권·시민단체 연석회의는 11월 28일 사형장 터가 보존되어있는 역사교육의 대표적 현장인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제23회 세계사형반대의 날’ 빔버파이징(조명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 2003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빔버타이징은 사형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대표적 국제 행사로, 매년 11월 말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의 지원으로 매년 진행해왔다. 그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절두산·새남터순교성지, 명동대성당, 서울시청,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 등 독립운동가와 순교자 사형집행이 이뤄졌거나 역사적 의의가 깊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사형집행 중단 28년째를 맞이한 사실상 사형폐지국가로, 헌법재판소에서 사형제도에 대한 3번째 헌법소원 심리가 진행 중이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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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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