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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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전국 교구 최초로 AI위원회 구성

''청소년 교육을 위한 AI 윤리 지침서'' 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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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에 전국 교구 최초로 AI위원회가 출범했다.

마산교구장 이성효 주교는 올해 상반기 사제총회를 거쳐 지난 6월 교구 산하에 AI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열었다.

AI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청소년국 부국장 이승원 신부가 맡았고, 사제와 직원을 포함해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도 별도로 꾸려졌다.

AI위원회는 내년에 마산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5월 31일 청소년주일에 개최할 심포지엄 준비에 한창이다.

심포지엄은 △AI란 무엇인가? (과학과 기술의 관점, 신학과 철학의 관점) △청소년과 청년은 누구인가? △AI 시대의 청소년 교육 △AI와 일상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마산교구 AI위원회는 심포지엄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을 위한 AI 윤리 지침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앞서 이성효 주교는 2026년 사목교서를 통해 "AI 시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윤리 기준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주교는 "최근 시성된 밀레니엄 세대의 첫 성인 카를로 아쿠티스는 그리스도께 사로잡힌 소년이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빛이 되어주는지 잘 보여줬다"면서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 안에도 그와 같은 성인의 씨앗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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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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