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이 시대 모든 청소년·청년이 숙제처럼 느끼는 갖가지 고민을 나누고 다독이는 축제 현장 cpbc 가톨릭평화방송의 2025 서울시와 함께하는 청년 콘서트 ‘숙제말고 축제처럼’이 19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린다.

숙제 같은 인생에 지친 젊은이들을 응원하고, 자유롭게 하나 된 장을 마련하고자 cpbc가 매년 서울시와 함께 개최해오고 있는 ‘숙제말고 축제처럼’은 올해 △청년 체험부스 △청년 단편영화 상영 △청년 콘서트 등으로 알차게 꾸며진다. 옴니버스파크 로비에서 열리는 ‘청년 체험부스’에서는 에코 플레이 놀이터 등 환경을 배우는 공간부터 밀랍초·병뚜껑 키링 등을 제작해보는 공방과 인생네컷 스튜디오, 용기를 적는 부스 등이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는 2030 청년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 특별상영회로 청년 감독들이 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제작한 단편 영화 8편이 2시간 동안 상영된다. 오후 7시부터 신나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청년 콘서트 시간에는 뉴진스님, 가수 보라미유, 중식이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진행은 젊은이들과 톡톡 튀는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끼 많은 수도 사제 이창민(살레시오회) 신부가 맡는다.

청소년·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forms.gle/1xMn5fRUQT3Xjig17) 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스체험에 텀블러를 지참한 이들은 선착순으로 무료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