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몽골 교회 첫 주교에 임명된 웬체슬라오 셀가 파딜라(Wenceslao Padilla) 주교 서품식이 8월 29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크레센치오 세페 추기경 주례로 몽골 울란바토르 성베드로 바오로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됐다.
이번 서품식에는 몽골 대사를 겸임중인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와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전 마산교구장 박정일 주교 등이 참석했다.
원죄 없으신 성모 성심회(CICM) 소속인 파딜라 주교는 1992년 교황청-몽골 수교와 동시에 몽골에 파견됐으며 그간 모란디니 대주교 대신 몽골 선교 책임을 맡아왔다.
이대주교와 박주교는 서품식에 이어 8월 30일 성베드로 바오로 주교좌 성당 봉헌식에 참석한 후 9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출국에는 주교회의 사무국장 이창영 신부가 동행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