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대성당 일대 ‘명동, 겨울을 밝히다’ 축제 중
주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성탄절을 맞아 서울 명동대성당이 빛으로 물들었다.
서울대교구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12월 24~25일 이틀간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마련한 성탄 축제 ‘2025 명동, 겨울을 밝히다’가 마련됐다. 가톨릭 회관 앞 광장에는 ‘성탄 마켓’이 마련됐고, 성모동산 등 일대에서는 캐럴 공연이 펼쳐졌다.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cpbc)은 서울대교구청 마당에 ‘cpbc 미디어존’을 마련했다. 이 개방형 스튜디오에서는 24일 오후 8시, 25일 오후 2시·5시 cpbc 특집 공개방송 ‘명동, 겨울을 밝히다’ 등이 진행된다. 24일 오후 5시와 25일 오후 8시에는 캐럴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cpbc 유튜브 채널에서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명동대성당 전면을 통해서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아기 예수님 탄생을 감상할 수 있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5분씩 상영된다. 교구청 마당에는 명동대성당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성당 마당에는 트릭아트 입체화 체험 공간이 설치됐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