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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노조, 이주민 의료비 지원금 3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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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행정부원장 전두병 신부)과 보건의료노조 여의도성모병원지부(지부장 우상국)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여의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노조가 성탄을 맞아 12월 23일 취약계층 이주민을 위한 의료비 지원금 300만 원을 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노조가 올해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바자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환자들의 외래 및 입원 치료비로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 여의도성모병원지부 우상국 지부장은 “낯선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주민들이 아플 때만이라도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일지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함께하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사업팀장 김영렬 수녀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환대와 사랑을 실천해준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이주민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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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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