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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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신자 영적 성장 돕는 복음화센터 개소

시노달리타스 실현 위해 교구청에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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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는 1일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사진=김지안(분도)


제주교구가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맞아 교구청에 복음화센터를 개소했다. 교구는 이날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미사를 거행하고, 교구장 사목 교서에 따라 교구가 이어갈 지향을 △젊은이와 함께하는 평화의 소공동체 △생태적 회심 △시노달리타스의 실현으로 삼기로 다짐했다.

 
제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이남준(요한 세례자) 회장이 1일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거행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에서 평협이 펴낸 신앙 수기집 「빛을 들고 온 사람들」을 봉헌했다. 사진=김지안(분도)

교구청 내 복음화센터는 교구가 시노달리타스 이행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열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 신자들에게 교회 가르침을 더욱 체계적으로 전하는 공간으로, 성직자·수도자·평신도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제주교구는 1일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사진=김지안(분도)

문 주교는 “복음화센터는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교회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할 마르지 않는 샘이자 배움과 충전의 못자리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사에서는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펴낸 신앙 수기집 「빛을 들고 온 사람들」 봉헌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기집은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사제들이 1933년 제주 선교를 시작해 교구 초석을 다지기까지의 과정을 기억하는 평신도들의 증언을 담았다. 교구는 “단순히 사제들의 일대기가 아니라, 가난하고 척박했던 시절 선교 사제들을 보면서 ‘제2의 그리스도’를 체험했던 제자들의 고백이자 신앙 역사서”라고 소개했다. 교구 평협 이남준(요한 세례자) 회장은 발간사에서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사제들이 남긴 복음의 빛이 오늘날 신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주교는 “우리 교구는 4·3의 기억, 공동체 양극화, 기후위기 등 산재한 현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면서 교회가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평화의 소공동체’가 되도록 올 한 해 교구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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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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