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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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아라비아 준 대성전 승격 기념 미사

파롤린 추기경 승격 기념 미사 집전 “진정으로 역사적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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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쿠웨이트 방문과 아라비아 성모 준 대성전 승격 미사 관련 교황청 보도자료. 교황청 홈페이지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지난 16일 쿠웨이트 아라비아 성모 준 대성전에서 승격 기념 미사를 집전했다.

아라비아 성모 성당은 지난해 6월 28일 레오 14세 교황에 의해 아라비아 반도 최초로 준 대성전(Minor Basilica)으로 승격됐다.
 
준 대성전은 특별한 전례적 또는 사목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사적, 영적, 건축적 가치가 뛰어난 교회에 부여한다,

파롤린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사막 위에 세워진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께서도 한때 바로 이 사막 땅에서 피난처를 찾으셨다"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그곳에서 하느님과 인류 사이의 유일한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돌보고 양육하고 보호하셨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아라비아 성모 준 대성전은 쿠웨이트의 급성장하는 석유 산업에서 일하기 위해 쿠웨이트에 도착한 소수의 가톨릭 신자들이 1948년 쿠웨이트 제2의 도시인 알 아흐마디에 작은 예배당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이후 그 자리에 성당이 세워졌고 교황이 직접 축복한 성모 마리아상이 모셔졌다.

교황청은 보도자료에서 "이 교회는 지역 기부자들의 아낌없는 기증으로 1957년 완공됐으며 이들의 관심과 지원은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롤린 추기경은 강론에서 이번 승격 행사는 "쿠웨이트 교회 뿐 아니라 아라비아 반도 전체 교회에 있어서도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느님이시며 참 인간이심을 인정하고 증언하도록 부름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는 "종교 간 상호 존중과 평화로운 공존이라는 확고한 원칙을 재확인했다"며 "이러한 가치는 건국 초기부터 쿠웨이트 이념에 담겨 있었고 이후 헌법에 명시 됐다"고 밝혔다.

현재 쿠웨이트의 그리스도인은 인구의 약 20로 거의 모두 쿠웨이트 시민권이 없는 이주 노동자들이다.

쿠웨이트는 1968년 걸프 국가 최초로 교황청과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자국 영토 내에 교황청 대사관을 두고 있다.

파롤린 추기경은 강론을 마무리하며 "이 반도의 수호 성인인 아리비아의 성모님께서 우리를 언제나 당신의 아들에게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전구를 청했다.         

한편 파롤린 추기경은 쿠웨이트 방문 기간 동안 아흐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총리와 공식 회담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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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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