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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은 노인 ‘초고령 사회’노인사목은 어떻게 해야 하나

서울·수원·인천·의정부 4개 교구 담당 사제들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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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1를 넘어서며 인구 5명 중 1명이 어르신인 시대가 본격화된 것이다. ‘늙어가는 대한민국’에서 ‘늙어가는 교회’는 이제 변수가 아닌, 마주해야 할 상수다.

1월 21일 서울대교구청 노인사목팀 회의실에 노인사목을 담당하는 수도권(서울·수원· 인천·의정부) 4개 교구의 사제 5명이 모였다. 초고령사회 속 노인들을 위한 사목의 길을 찾기 위해 사제들이 자발적으로 만나 머리를 맞댔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이들은 ‘늙어가는 교회’라는 고민을 안고 노인사목의 새로운 이정표를 찾기 위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모임에는 서울대교구 박민우·나종진(사목국 노인사목팀 담당) 신부, 의정부교구 박규식(노인사목부 담당) 신부, 인천교구 장기용(복음화사목국 부국장, 노인사목부 담당) 신부, 수원교구 허규진(제2대리구 복음화3국장, 노인대학연합회 영성지도) 신부가 참석했다.

사제들은 노인사목의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의 생생한 고민을 바탕으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기존의 ‘노인대학’ 틀에만 갇히기보다 새로운 사목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액티브 시니어’라 불리는 60~70대를 사목의 능동적 주체로 세우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은퇴한 젊은 시니어를 바라보는 교회의 인식 전환과 성찰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했다.

사제들은 노인사목 역시 ‘함께 걷는’ 시노달리타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대화 곳곳에는 늙어가는 교회와 동반하려는 사제들의 의지와 열정이 묻어났다. 사제들이 나눈 대화를 대담 형식으로 싣는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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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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