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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팔리움 만들 양털 주는 어린 양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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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OSV] 레오 14세 교황이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인 1월 21일 교황청 우르바노 8세 경당에서 양 두 마리를 축복하고 있다. 이 양들은 뛰어다니지 못하도록 바구니 안에 고정돼 있었고, 양의 머리에는 꽃과 나뭇잎이 장식됐다. 이 양들의 털은 팔리움을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팔리움은 교황과 대주교가 자신의 직무와 권한을 상징하기 위해 제의 위 목과 어깨 부분에 둘러 착용하는 좁은 고리 모양의 양털 띠를 말한다.


팔리움은 전통적으로 매년 성녀 아녜스 축일에 축복되는 두 마리 양의 털로 만들어진다. ‘아녜스’라는 이름이 ‘어린 양’을 뜻한다는 점과 아녜스 성녀의 순결성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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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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